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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3

1001, Palacio Real de Madrid 마드리드 왕궁, 알무데나 대성당, 산 미겔 시장 내일이면 마드리드에서 떠나는 날, 그래서 오늘이 거즘 마드리드를 거닐 수 있는 마지막 날일듯. 호텔에서 나갈까 말까로 수십번 갈등하고 나서, 오전 11시가 넘어서 슬슬 나가본 알무데나 대성당!! 마드리드 왕궁과 알무데나 대성당은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살짝 언덕을 올라가서 위치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우버로 이동!ㅎ 마드리드 왕궁은 살짝 패스하고, 알무데나 대성당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봤다. 유럽와서 성당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떠나기 하루 전에라도 오게 돼서 다행!!ㅎㅎ 알무데나 대성당에서 마드리드 왕궁의 외관은 정말 잘 보인다. 왕궁 뒤로 보이는 파란 하늘까지 완벽하게 어울려, 한동안 바라보고 서있었다. 내 시간을 들이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피사체였다.  ">천천히 성당의 구석구석을 살폈다. 따로.. 2025. 1. 2.
0927,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Estadio Santiago Bernabéu),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투어 어제 하루를, 수업 들으며 호텔에서 푹 쉬었던 탓인지, 정말 컨디션이 좋았고- 무엇보다도, 오늘은 "이 곳"을 가는 기대 때문이었는지, 설레기도 했던 아침:-) 경기일정이 따로 없어서, 이 경기장에서 직관을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스타디움 투어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시간!! 결혼 10년차, 연애도 6년 넘게 했던 우리인데, 나는 오빠가 고등학교때부터 레알마드리드 팬이었다는 사실을, 마드리드를 가서야, 알았다...! 그래선지, 정말 순수하게 행복해만 하던 오빠의 표정과 발걸음이,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다. 나 역시 꿈을 이룬 사람을 옆에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1902년에 창단한 레알마드리드의 역사가 정말 잘 정리 정돈 되어 있었다.   그동안의 모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2024. 12. 15.
0925, 파리에서 마드리드로, 오빠의 생일 진했던 4일 간의 파리의 일정을 뒤로 하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아침이다. 런던-파리 이동은 유로스타(기차)로, 파리-마드리드 이동은 유럽저가 항공인 transavia로- 비행기 안이 온통 녹색이라, 당일 내가 입었던 녹색 츄리닝과 보호색인 줄...ㅎㅎ 2시간 정도의 비행 후에 마드리드 도착! 레티로 공원 근처였던 우리 호텔까지 우버를 타고 고고링-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 날은 오빠의 생일이다! 1. 어제 호텔 앞에서 봤던 가게가 공항에도 있었다. 'Ladurée'애서 마카롱 하나씩 사서, 생일 케익을 대신했다. 2. 오빠와 24시간 내내 붙어 있었기에, 오빠 몰래 편지 쓰기란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결국 해냈다.. 202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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