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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2

0929, El Rastro 벼룩시장, Plaza Mayor 마요르 광장, Wanda Metropolitano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마드리드에 도착함과 동시에 노래를 불렀던 플리마켓이 열린 날! 매주 일요일에만 열리는 이 곳은, 아침 일찍 서둘러도 사람이 많다는 말을 들었기에 애당초 우리는 느긋하게, 움직이자 했다ㅎㅎ 벼룩시장(영어: flea market)은 중고품을 파는 프랑스의 노천시장이다.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 된 물건을 팔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고, 실질적으로 벼룩과는 무관한 명칭이다. 가구, 보석, 옷, 골동품, 그림, 오래 된 책, 장식품 등이 단돈 몇 유로에서 수만 유로에 이기까지 거래된다. 파리의 관광명소로 꼽혀 전 세계 여행자들이 이 곳을 찾는다. 프랑스 이외에도 유럽의 대도시에는 이런 벼룩시장이 여러 곳 있다. (출처: 위키백과)오전 11시쯤 택시에서 내린 곳은 마켓 초입. 명성만큼이나 길게 양쪽으로 즐비한.. 2024. 12. 27.
0927,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Estadio Santiago Bernabéu),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투어 어제 하루를, 수업 들으며 호텔에서 푹 쉬었던 탓인지, 정말 컨디션이 좋았고- 무엇보다도, 오늘은 "이 곳"을 가는 기대 때문이었는지, 설레기도 했던 아침:-) 경기일정이 따로 없어서, 이 경기장에서 직관을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스타디움 투어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시간!! 결혼 10년차, 연애도 6년 넘게 했던 우리인데, 나는 오빠가 고등학교때부터 레알마드리드 팬이었다는 사실을, 마드리드를 가서야, 알았다...! 그래선지, 정말 순수하게 행복해만 하던 오빠의 표정과 발걸음이,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다. 나 역시 꿈을 이룬 사람을 옆에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1902년에 창단한 레알마드리드의 역사가 정말 잘 정리 정돈 되어 있었다.   그동안의 모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2024.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