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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3

0925, 파리에서 마드리드로, 오빠의 생일 진했던 4일 간의 파리의 일정을 뒤로 하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아침이다. 런던-파리 이동은 유로스타(기차)로, 파리-마드리드 이동은 유럽저가 항공인 transavia로- 비행기 안이 온통 녹색이라, 당일 내가 입었던 녹색 츄리닝과 보호색인 줄...ㅎㅎ 2시간 정도의 비행 후에 마드리드 도착! 레티로 공원 근처였던 우리 호텔까지 우버를 타고 고고링-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이 날은 오빠의 생일이다! 1. 어제 호텔 앞에서 봤던 가게가 공항에도 있었다. 'Ladurée'애서 마카롱 하나씩 사서, 생일 케익을 대신했다. 2. 오빠와 24시간 내내 붙어 있었기에, 오빠 몰래 편지 쓰기란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결국 해냈다.. 2024. 12. 8.
0924, 베르사유 궁전(Château de Versailles) 다음 날 파리를 떠나야 했기에, 어찌보면 파리를 느낄 수 있는 마지막 날이기도 했던 날- 유독 바람이 많이 불어 다소 쌀쌀했던 날씨로 기억이 난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베르샤유 궁전! 숙소와 거리가 조금 있어서, 우버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네이버에 '베르사유 궁전'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볼 수 있다. "만여 명의 인력이 5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루이 14세의 절대권력이 보여준 화려함의 극치"       오르세미술관, 루브르박물관에서 이미 여러 작품들을 보면 감동을 받은 이후라서 인지, 베르사유의 화렴함은 정말 엄청났지만, 감동까진 아니었던 걸로... 아마 파리를 다시 오더라도 다시 가진 않을 것 같고.. 2024. 12. 8.
0922, 런던에서 파리로, Eurostar, Musée d'Orsay 런던에 도착해서, 하루하루 정말 미련없이 넘치게 행복하고 즐거웠던 터라,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니, 떠나기 아쉬웠던... 어쩌면 언젠가는 끝날 퇴사자의 한가로움이 점점 소진되어 가고 있다는 것에, '시간아, 조금만 천천히'를 속으로 외치고 있었을지도ㅎㅎ 런던에서 마지막 날 아침은, 역시 편의점에서 갓 구워 나온 빵들과, 옆 커피숍에서 산 따뜻한 라떼!! 날씨가 대부분 흐리다던 런던은, 우리가 있는 동안 내내 정말 맑고 깨끗한 하늘,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의 바람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줬다. 마지막 날이 되서야 보슬보슬 비가 내렸다. 반가웠다. 런던에서 그 흔하다던, 흐리고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를 한번도 못보고 가게될 줄 알았는데, 것도 맨 마지막 날 이렇게 타이밍 좋게 보여주다니!! :D.. 2024. 11. 27.